매일신문

[미리 보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다섯째 날, '종부의 부엌'에서 전통음식 시식

8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이튿날 경연대회
마당극 '오마이 탈', 일본 등 외국 공연단 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종부의 부엌'에서는 안동 수운잡방의 전통 닭고기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안동시 제공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임시 휴일인 1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대동무대에는 12시 30분 우리소리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두 번째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풍산읍, 일직면 등 8개 읍면동 주민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어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지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안동색소폰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된다.

탈춤공원무대는 오후 2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시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대금, 태권도, 포크송, 줄넘기 등 공연이 이어지고 저녁 7시 30분 용인힘찬태권도의 무대로 막을 내린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종부의 부엌'에서는 안동 수운잡방의 전통 닭고기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안동시 제공

탈춤공연장에서는 인형극 토끼의 지혜가 10시 30분에 진행되고,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수영야류, 마당극 '오마이탈'과 더불어 말레이시아, 폴란드, 일본, 인도, 키프로스, 인도네시아, 대만의 외국공연단 공연이 열린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12시부터 징검다리 시노래 공연이 열리고, 생활문화예술인 상설공연과 오카리나 앙상블, 아코디언 공연, 하규가요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원도심 등 안동시 전역에서는 축제 기간 웅부객주 로드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전통시장 퍼레이드, 마스크버스킹 및 감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탈춤 축제장에서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시범사업의 하나로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수운잡방' 레시피를 활용한 '종부의 부엌' 음식 시식회를 마련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종부의 부엌'에서는 안동 수운잡방의 전통 닭고기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안동시 제공

이번 시식회 행사에서는 수운잡방의 '전계아' 메뉴 레시피를 근간으로 현대적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신 안동찜닭 메뉴를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시식회 부스는 5일까지 매일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시식과 함께 '종가 다과 시식 체험'과 '전통 용구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종부의 부엌'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 차 및 다과 시식, 전통 용구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종부의 부엌 시식회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의 대표 문화자원인 '수운잡방'의 메뉴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수운잡방'을 재해석한 메뉴가 안동의 새로운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5일째를 맞은 1일에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종부의 부엌'에서는 안동 수운잡방의 전통 닭고기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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