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30일 구미시는 문화로와 금리단길 일대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진행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기념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작은 실천이 우리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쉽게 지킬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역을 비롯해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물이 배부되었으며 개인정보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비밀번호 관리의 중요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의 처리법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이 안내되어 캠페인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인들에게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장에서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안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박정은 구미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지키는 것은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이어 구미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 직원들에게는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배경화면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구미시의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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