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TB청소년야구단은 지난달 8일 '제1회 수려한 합천배 대구경북TB청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TB청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구미시TB청소년야구단을 10대 5로 꺾고 대회 첫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선 달서구TB청소년야구단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민준(대건고2)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남연성(영남고2) 선수는 최우수투수상, 손정우(경북기계공고2) 선수는 수훈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승지 달서구TB청소년야구단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한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 모두 한 뜻으로 잘 이겨내 줘 고맙고 기쁘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운영진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서구TB청소년야구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두 34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고, 올해도 '제3회 대구 백두병원장배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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