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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기능 갖춘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4일
삼성전자가 4일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서울 서초구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출시한다.

S10 울트라와 S10+은 인공지능(AI)을 갖춘 태블릿으로 화면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다. 특히 대화면에 최적화한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 '3D 맵 뷰' 등을 적용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로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세대 이동통신(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월 30일까지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또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파손 보상·수리비를 할인해주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한 차원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리즈를 만나보고 풍성한 구매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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