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부속 구미차병원이 지난달 28일 '2024년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를 110여 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사회 의료진들에게 최신 의료 지식을 제공하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내과계와 외과계 질환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구미차병원의 다양한 의료진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내과계 질환을 다루며, 박성준 교수가 위상 피하 종양 진단에 대해, 김동욱 교수가 담낭 용종과 췌장 낭종의 최신 정보를, 조지형 교수가 현미경 혈뇨의 진단적 접근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와 심혈관질환 환자 관리, 노인 당뇨병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류현민, 이은규, 이지은 교수의 강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외과계 질환을 다룬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대병원 권형준 교수가 담낭선근종의 예방적 담낭절제술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성철 교수는 대상포진 환자의 통증 관리, 권대환 교수는 당뇨망막병증 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공인혁 교수의 LUTS/BPH 관리 지침, 남정구 교수의 인터벤션 시술, 최대해 교수의 병원전 급성심장정지 관리 방법이 다뤄졌다. 이 강의들은 진료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개원의들에게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의료진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2023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해 최신 의료 지식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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