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이삼범 응급의학과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2024년도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삼범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이삼범 교수는 응급의학과, 내과 및 중환자의학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및 감사를 역임하였고, 대외적으로 미국응급의학회(ACEP) 정회원, 삼남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수의 응급의학, 소생의학, 응급간호학, 외상학 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이삼범 교수는 "그 어느 때보다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에게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며 "학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좋은 방안을 모색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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