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올해 주시경 학술상 수상자로 한글학회 부회장을 지낸 임지룡 경북대 명예교수를 선정, 오는 9일 한글날에 서울 종로구 한글학회 강당에서 시상한다.
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내면서 부총장·대학원장을 역임한 임 명예교수는 평생 한국어학자로서 국어 연구와 교육·국어문화 운동을 펴온 것은 물론, 후진 양성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고 한글학회는 평가했다.
또 의미론과 국어교육·한글·인지언어학 분야의 많은 저서와 논문을 통해 관련 분야의 이론과 실천의 바탕을 닦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학과 한글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어학과 국어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을 높이 기린다고 한글학회는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조국 "尹 정권 조기 종식"
尹 회견때 무슨 사과인지 묻는 기자에 대통령실 "무례하다"
"고의로 카드뮴 유출" 혐의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임직원 1심 무죄
대구 수성못 명물 오리배 사라졌다…농어촌공사, 세금부담에 운영 포기
위장전입부터 위장이혼까지…국토부, 부정청약 127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