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공동훈련센터 부문 최우수상과 기업현장교사 부문 장려상 영예
일학습병행으로 청년 취업 지원 우수사례 인정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노력 다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임직원들이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훈련센터 부문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임직원들이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훈련센터 부문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통합공동훈련센터가 지난 1일 킨텍스에서 열린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경진대회'에서 공동훈련센터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현장교사 부문에서는 ㈜제이스에이티에스의 유승렬 교사가 장려상을 받았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독일과 스위스의 도제제도를 참고해 한국에 맞게 만든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다.

기업이 청년을 채용한 뒤 NCS 기반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학교와 공동훈련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보완해 숙련 형성과 자격 취득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방식이다.

구미캠퍼스 통합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을 통한 청년 노동시장 조기 진입 등 취업 지원 사례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P-TECH→경력개발 고도화' 과정 연계 사례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승규 산학협력처장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은 전담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2015년 일학습병행 재직자 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P-TECH 사업, 2024년에는 고도화 과정 시범사업까지 통합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성과평가 'S등급'을 획득했고, 2021년도 자율개선과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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