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기온이 10℃ 내외까지 떨어진 가운데, 낮 기온은 소폭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7일 낮 최고기온은 20~22도를 기록하겠다.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16.5도, 구미 16.1도, 안동 15.1도, 포항 16.9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구미 22도, 안동 21도, 포항 2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며, 울릉도와 독도의 경우 오후 6시까지도 내릴 수 있겠다. 대구경북에는 5~10㎜쯤 내리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8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5㎜ 미만,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5~10㎜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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