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료를 연장키로 했다.
연장 진료는 진료시간을 맞추기 힘들었던 직장인 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진료시간 외 응급실을 이용해야 했던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 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평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토요일은 격주 오전 진료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 연장 진료를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게 됐다.
권성규 해성병원 대표이사는 "직장인 부모를 둔 아이들은 일과 시간 후 편안하게 부모와 함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해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본관 2층에 49평 규모의 외래 진료실, 처치실, 대기실, 입원실을 갖추고, 환자 감시장치 등 31종 장비를 구비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아청소년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아내 1심 선고 직전 "죽고 싶을 만큼 미안…혜경아, 사랑한다"
수능 여파? 대구 수성구 '국평' 16억원 거래…범어동 최고가 3년 만에 회복
文 "남북 대결 지속되면 '한국 패싱' 가능성…尹, 대북정책 전환해야"
권성동 "이재명 대표, 대선 출마 못할 겁니다"
[시대의 창] 자아와 메타자아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