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고유의 동반성장 5대 브랜드 도입 및 체계적 운영으로 3년 연속 최우수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 전경.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 전경.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9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전날 동반성장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고, 회사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최우수 등급으로 뽑힌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경우에는 동반성장지수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을 부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중소협력사와 함께 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운영으로 협력사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이고 장기공급권, 단가계약 등의 성과보상을 통한 다양한 판로 지원도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포스코이앤씨는 중소협력사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15건의 기술협약을 체결했고, 1천605억원의 성과보상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안전, 품질, 리모델링 교육 및 안전, ESG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탄소 감축 실천을 위한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휴게실 지원, 협력사 유동성 제고를 위한 금융지원 등 중소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지니스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강건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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