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구미코에서 '제22회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6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은 '더 큰 세상 밝은 미래, 과학은 나의 친구'를 주제로 도내 여러 과학관과 학교,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과학 기술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VR·AR 체험, 기초 코딩 교육, 과학 키트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과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전의 개막식은 12일에 열리며 구미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개막식은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식과 청소년 사이언스 에세이 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과학 부스를 돌아보며 최신 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축전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12일에 진행되는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우승팀 '위플레이'의 특별 공연과 과학 마술쇼, 13일에는 인기 과학크리에이터 '코코보라'가 진행하는 과학 콘서트이다. 또한 우주 매직쇼, 모바일 과학 골든벨, 전기차 주행 체험, 과학 관련 저자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져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경북과학축전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 기술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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