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매력의 여성 스파이 마타 하리가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총살돼 4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녀는 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군사 정보를 판 이중간첩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저명인사와 고급 장교를 상대로 매춘을 하며 군사기밀을 빼내는 스파이 활동을 했다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었고 독일과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프랑스 군부의 희생양이었다는 설이 분분하다. 마타 하리는 인도네시아어로 '여명의 눈동자'라는 뜻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尹, 상승세 탄 국정지지율 50% 근접… 다시 결집하는 대구경북 민심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