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청년들을 위한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이 오는 25일 구미동락공원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이 주관·주최하고 경상북도·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젊은 도시 구미에 청춘들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행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 행사는 그동안 구미에 트로트 등 중장년층 관객 위주로 진행됐던 공연 문화에 새로움을 더하고, 청년들이 대도시의 공연문화를 구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돼 가수 이영지, 김승민, 래원, 블랙넛, 원슈타인, 호미들, 한요한, 키드밀리, 양홍원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행사장은 무대 앞에서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스탠딩존이 마련되고, 먹거리존 등도 준비된다.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은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년의 도시 구미에서 힙합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가을 밤을 친구, 가족 등과 함께 힙합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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