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전 국무총리) 소수서원 원장은 지난 10일 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를 방문했다.
정세균 소수서원 원장은 지난달 11일 경북 영주 소수서원 내 문성공묘(文成公廟)에서 소수서원 원장 취임 알묘례(謁廟禮)를 봉행했고, 10일 소수서원 추향사에 참석했다.
이날 정원장은 소수서원 추향사에 앞서 안천학 소수서원 전 원장과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등과 함께 동양대학교를 방문 김재열 학교법인현암학원 이사장,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원장은 "소수서원과 함께 지역 대학이 전통문화를 잘 계승하고 선비 교육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최성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선비 교육을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이 양성한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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