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재외 교포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로부터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경북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세계 한인 여성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영주, 안동, 문경 등에서 문화탐방을 하고, 11일 경주에서 열린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동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도 이번 경북 방문을 통해 경험한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널리 홍보하고,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WKWA)는 세계 각국의 한인 여성 지도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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