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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가을 단풍철 '분산유도 탐방로' 운영

분산유도 탐방로 포스터
분산유도 탐방로 포스터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정정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분산유도 탐방로'를 11일 소개했다.

'분산유도 탐방로'는 자연경관이 우수하면서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일정한 탐방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로를 뜻한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선정한 '분산유도 탐방로'는 총 2개 구간으로 군사시설 정문에서 비로봉(1.7㎞), 파계탐방지원센터에서 파계재(1.1㎞) 구간이다.

특히 비로봉은 팔공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대구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파계재는 전통 깊은 사찰인 파계사의 가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안철우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가을 단풍철 탐방객이 비교적 분산될 수 있는 분산유도 탐방로를 이용해 안전하게 팔공산 단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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