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정체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다사-성주 간 국도 확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달성군의회에서 나왔다.
대구 달성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인 신동윤 군의원은 지난 11일 군의회에서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습 정체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와 달성군 북부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사읍사무소 입구 도로를 네거리화하는 등 다사-성주 간 국도 30호선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다사-성주 간 국도 30호선 확장 사업은 총 10.6km의 기존 4차로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상습 정체구간인 다사읍 삼산아파트 네거리에서 북부노인복지관 네거리까지 500m 구간에 대한 설계 확정안이 수립되지 않아 주민들 불편이 여전한 상황이다.
신 군의원은 "다사읍사무소 입구 도로를 네거리화하면 주민의 행정기관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북부노인복지관의 주차장 문제 또한 해결된다"며 "다사읍 10만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명품 도로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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