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달희 의원, 현장감 있는 질의로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 선정

11일 경찰청 상대 국감에서 활약
이달희, "남은 국감도 민생 직결된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비례)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비례)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국민의힘이 선정하는 2024년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지난 11일 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한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의 근절과 현장 경찰 대기수당 현실화를 촉구하며 현안 지적은 물론 정책 대안까지 제시해 동료 의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문 전 대통령 자녀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2018년 당시 문 대통령의 음주운전 근절 대책 발언을 현장에서 공개하며 특가법 상 위험운전치상죄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 유튜브에서 중계되는 사이버도박 방송을 공개하며 청소년 도박 실태를 현장감 있는 질의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여전히 줄지 않는 교차로 우회전 교통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교차로 전수조사를 통해 횡단보도 설치 규정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이달희 의원은 "남은 국정감사에서도 무엇보다 민생과 직결된 정책 대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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