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5일 2024년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5개 풀뿌리단체의 그간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사회 확장성 향상 및 사업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편한로렌츠어린이집 독수리 5자매(경주)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경산) ▷어울림(경산) ▷안동YWCA/양성평등동아리(안동) ▷디세만사(포항) 등 5개 풀뿌리단체 대표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풀뿌리단체는 경북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6개월간 부모교육, 아동 양성평등 그림책 교육, 양성평등 인형극, 가족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미디어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은미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진행으로 김인애 김천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이승민 성운대 사회복지과 교수 등이 풀뿌리단체의 개선 방향과 확장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한 사회환경 조성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앞으로도 경북지역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인식 개선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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