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람·손수현 결혼
10월 26일(토) 오전 10시
노비아갈라 동촌점 5층 발렌티홀
안녕 수디.
눈을 떠보니 어느새 결혼이 코앞이네? 수디를 만나고나서부터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참. 그만큼 너무나도 행복하고 재밌게 일상을 공유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뜻이겠지?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하니까!
처음 본 순간부터 얼굴도 예쁜데 말이 참 잘 통하는구나를 느꼈어. 장거리 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열심히 만나서 놀러가고 맛있는 거 먹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행복하다면 결혼을 해도 너무 즐거울 것 같다고 말이야.
다들 장거리 커플이 결혼까지 하게 되서 대단하다고 하던데, 나는 그만큼 우리가 잘 맞고 즐겁고 다음 만남이 기대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게 된 것 같아.
시간이 빠른 만큼 결혼하고 같이 살게 되면 더더욱 빨리 지나가 버릴 것 같아. 나는 수디랑 오랜 시간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이제는 부부로서 동반자로서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친구로서 함께 재미지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라미가
※자료 제공은 웨딩쿨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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