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도시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구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과거 대구 도심지 외곽이라는 판단 하에 조성된 서대구공단이 도시확장에 따라 주거지역과 인접하면서, 초기 조성 이후 방치된 녹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017년 4BL 녹지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관내에 휴게시설과 다양한 수목, 산책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이현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한 끝에, 왕복 7㎞의 도심 속 녹색숲 '그린웨이'로 재조성했다.
앞으로도 서구는 그린웨이에 장미원, 백합원, 야생화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꾸준히 도입해 단순 녹지를 넘어선 휴게공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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