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청도서 크리에이터 캠프 개최

콘텐츠 기획·대본 작성·촬영·편집 교육

대구한의대 청도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청도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RISE센터는 지난 12~13일 청도에서 '2024 청도 뉴미디어-크리에이터 캠프'를 개최했다.

청도군 라이프케어U시티 인력양성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캠프는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유튜브와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도군 지역 고등학생과 대구한의대 재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유튜브 플랫폼 분석(유튜브 트렌드 및 수익 구조 등) ▷콘텐츠 기획·대본 작성·촬영·편집 교육 ▷청도를 주제로 조별 과제 수행 ▷'크리에이터의 삶'에 대한 토크콘서트 ▷청도 코미디 페스티벌 견학 및 투깝쇼 관람 등을 했다.

캠프는 대구한의대와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예비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대학이 협력하여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장봉진 RISE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뉴미디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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