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중구는 오는 1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24년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특구! 행복한 중구路(로)!'를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전통대북 및 초청 공연과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박람회에는 44개 단체와 기관이 참여해 60여 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무대 공연과 구민과 함께하는 오락 프로그램, 행운권 추첨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주민들에게 유익한 복지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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