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거창~대구시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 운행 재개

지난 9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버스터미널에서 운전기사들이 운행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9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버스터미널에서 운전기사들이 운행을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시와 경남 거창군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 운행이 재개되거나 신설된다.

경남도는 거창군~가조~서대구 노선 시외버스가 오는 11월부터 다시 운행하고, 거창군~동대구 노선 시외버스가 내년 1월부터 신규 운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창군과 가조, 서대구를 오가는 노선은 코로나19 발생 후 이용객이 줄어 2021년 상반기에 운행 중단됐다.

거창군이 일정 금액을 운송업체에 지원해 운행 적자를 보전해주는 형태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외버스가 거창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거창농공단지~가조면 시외버스정류소~대구서부정류장을 하루 2차례 왕복하게 된다.

거창~동대구 노선 시외버스는 내년 1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운행 시작 시기는 미정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