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서 김남윤(봉사 및 효행 부문)·이병욱(문화·체육 부문) 씨 수상

영주시는 지난 5일 시민대상 시상식을 했다. 왼쪽부터 김남윤 수상자, 박남서 영주시장, 이병욱 수상자.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5일 시민대상 시상식을 했다. 왼쪽부터 김남윤 수상자, 박남서 영주시장, 이병욱 수상자.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갖고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씨,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씨에게 각각 수여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발 수상하는 제도다.

김남윤 씨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와 상록자원봉사단 등에 소속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온 점과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병욱 씨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해 온 점과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아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지역 육상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남윤 수상자는 "부족한 제가 영예로운 영주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욱 수상자는 "수상을 통해 큰 보람과 함께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수상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지역 발전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