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지털·로컬 이노베이터 양성과정 '대학생 로컬 비즈니스' 특강

사회적기업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운영

대학생 로컬 비즈니스 특강 활동.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제공
대학생 로컬 비즈니스 특강 활동.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제공

사회적기업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은 15일 마이크로웨이브에서 '디지털·로컬 이노베이터 양성 과정'의 하나로 '대학생 로컬 비즈니스 특강'을 진행했다.

'디지털·로컬 이노베이터 양성 과정'은 디지털, 로컬을 주제로 대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이노베이터(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주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사)커뮤니티와경제와 함께 대학생, 예비 창업가, 소셜임팩트 재직자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경북 영천 로컬 크리에이터 '조흔 와이너리 서광복 대표'와 함께 ▷영천 와인의 역사 ▷로컬 와이너리 창업 스토리 ▷영천 와인 시음회 등을 진행했다.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 사례 교육과 체험을 통해 대학생 이노베이터들이 로컬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혁신 아이디어 도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강 참여자는 "국내 와인이 있다는 것을 이번 특강을 통해 처음 알았다"며 "로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컴퍼니씨협동조합 강은경 대표는 "로컬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은 지역혁신의 아주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의 디지털, 로컬 기반 지역혁신 주체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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