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제일고등학교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 순찰대가 연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순찰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불법 합성물은 제작, 복제, 편집, 반포 등 모든 과정에서 엄격히 처벌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관련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유하지 않는 방법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 교육도 진행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과 기동순찰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시킬 수 있었다"며 "불법 합성물 제작이 결코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임을 깨닫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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