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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동남부서 규모 5.9 지진…시리아 접경지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쯤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지역. EMSC 제공.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쯤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지역. EMSC 제공.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쯤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29도, 동경 38.83도이며 진원 깊이는 9㎞다. EMSC는 애초 지진 규모를 6.3으로 알렸다가 5.9로 바로잡았다.

지진이 난 곳은 튀르키예 동남부 말라티아에서 동쪽으로 약 43㎞ 떨어져 있는 시리아 접경지다. 이 일대는 작년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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