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롤스로이스모터카, 수직성 강조한 '컬리넌 시리즈Ⅱ' 국내 출시

럭셔리 SUV '컬리넌'의 부분변경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Ⅱ' 롤스로이스 제공

롤스로이스모터카는 17일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컬리넌'의 분분 변경 모델인 '컬리넌 시리즈 Ⅱ'(이하 컬리넌)를 공개했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모델이다. 이번 부분변경의 주요 테마는 도시의 마천루를 연상시키는 '수직성'이다.

롤스로이스 측은 "이번 컬리넌에 최초로 적용된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은 어두운 곳에서 주간주행등과 함께 은은하게 빛을 내뿜어 그 존재감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조수석에 최초로 적용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디테일이 강조됐다. 미세하게 다른 각도와 크기로 제작된 7천개의 점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의 컬리넌 워드마크가 강화유리 뒷면에 새겨져 있으며, 옆에는 아날로그 시계와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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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Ⅱ' 롤스로이스 제공

시트는 가죽에 작은 구멍을 뚫어 패턴을 디자인하는 '플레이스드 퍼포레이션'(Placed Perforation) 기법을 사용해 제작했다.

컬리넌에는 최고출력 571마력(PS), 최대토크 850Nm(86.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차저 6.75L V12 엔진이 탑재됐다.

고성능 버전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는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00Nm(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컬리넌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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