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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같은 청송 마을서 잇단 교통사고 발생…2명 사망

경찰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 DB

경북 청송군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쯤 경북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 도로에서 포터 트럭이 앞서가던 경운기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만, 경운기 운전자는 심정지로 사망했다.

먼저 같은날 오전 10시 29분쯤 이 마을에서는 산타페와 K7 승용차가 정면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산타페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K7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당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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