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작가의 미혼모 돕기 전시가 18일부터 30일까지 천주교대구대교구청 내 갤러리1981에서 열린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현희 작가의 작품 25점 가량이 소개된다.
작가는 기존에 작업해온 '촛불' 시리즈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색을 절제했던 예전 작품과 달리 최근 작품들에서는 화려하고 다채로워진 색들이 눈에 띈다.
또한 그의 작품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 파우치, 쿠션 등의 굿즈도 1만5천원~5만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전시 수익금은 모두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을 위해 쓰인다.
작가는 "20년 이상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은총을 많이 받은 듯하다"며 "온전하게 나의 재능과 시간을 기부해보고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나눔의 기쁨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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