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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경북시도민회,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개최

'2024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개막식에서 시·군향우회장 등 내빈들이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을 기원하는 종이 비행기 날리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재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최병일)는 지난 25~27일 대구종합유통단지 내 텍스빌 OK혼수백화점 광장에서 '2024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재대구경북시도민회는 대구 군위군과 경북 22개 시·군의 재대구향우회 모임으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및 대구경북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상생장터에는 경북 21개 시·군과 대구 5개 구·군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공연과 경품 추천, 천원 경매 이벤트 등도 마련돼 소비자 발길을 불러 모았다.

최병일 회장은 25일 개막식에서 "현재 대구경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대구와 경북이 하나 되는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이 성공해야 되고 이를 위해서는 조기 착공과 빠른 완공, 신공항 이용객 주차장 무료화, '박정희공항'으로 개명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저출산과의 전쟁, 2025년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등에도 힘을 보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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