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중부경찰서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인파 관리 등 안전 관리 대책 회의를 하고 삼덕동 클럽 골목 일대를 돌아보면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27일, 31일 총 4일에 걸쳐 경찰기동대 등 350명의 경찰관을 배치하고 방송차 등 경찰장비를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인파관리와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핼러윈 데이 주간에는 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와 협력해 클럽 골목 일대를 합동 순찰하고 기동순찰대와 사복형사 투입으로 여성 대상 범죄 및 마약 행위 단속 활동도 병행한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핼러윈 데이 행전안전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중구 삼덕동 클럽 골목은 총 27곳의 클럽과 감성주점 및 외국인 클럽이 영업 중이다.
중부경찰서는 이번 대책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하여 인파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중구청 및 중부소방서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핼러윈 데이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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