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누룰라 가족의 이야기이다.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 정권에 장악당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누룰라 씨는 탈레반으로부터 여러 번 협박을 당했다.
결국 한국 정부가 주도한 탈출 작전 때 고향에서 일궈둔 모든 것을 두고 한국으로 왔다. 아빠 누룰라 씨는 카센터에서 근무한다. 그는 노력하는 천재이다. 손님들 눈에도 단번에 보여 누룰라만 찾는 단골손님이 생겼다.
한편, 가족 중 한국어 실력 1위인 카이낫은 형제들 학교 관련 일부터 관공서 일까지 전부 챙기고 심지어 부모님 한국어 공부까지 책임진다. 부모님은 한국어 공부가 쉽지 않은데 카이낫은 봐주지 않는다.
누룰라 가족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동안 큰 힘이 돼준 한국 가족이 있다. 이들은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었을까?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그리운 아프가니스탄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한국인 부부와 누룰라 가족의 활기찬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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