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강원 독주회 '숨겨진 보석들'이 오는 27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강원은 일찍이 13세의 나이로 대구음악협회 최연소 전체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으며, 베를린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 데트몰트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박사)을 최우수 졸업했다. 코다이즈 현악사중주팀을 결성해 리더로 활동하면서 함부르크예술원, 요셉-요아힘 콘서트홀 등에서 초청연주를 가졌고, 데트몰트 콘서트홀, 베를린 칼플레쉬홀, 베를린대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 미하일롭스키 성 등에서 독주회와 앙상블연주를 가졌으며 귀국 후 성남시향, 대구시향, 강남심포니 등과 협연한 바 있다. 현재는 한양대와 경북대에 출강하며 앙상블토니카 음악감독, CCP앙살블 리더,DCH수석을 맡고 있다.
그는 이날 독주회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5번 '봄'과 레스피기의 5개 소품, 르클레어 '소나타 3번', 시마노프스키의 '녹턴'과 '타란텔라'를 들려준다. 전석2만원. 010-8975-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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