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향기(대표 엄년식)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특별관에서 열리는 'cosmetic 360'에서 전통 공예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12개국 초청' 전시로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순자 작가의 '법화경'·'연화경', 순은 8천 돈으로 만들어진 박해도 작가의 '봉황'·'봉황 깃털 순은 달항아리', 정순천 작가의 '황금 복두꺼비', 엄년식 한국의 향기 대표의 '한글 가나다라 목공예 및 조명액자'·'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대구 수성구 뚜비 공예품' 등이다.
특히, 백자 달항아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성공적으로 표현된 예술품으로써 만든 사람의 손맛에 따라 둥근 형태가 각각 다르며 완벽한 조형미보다는 부정형의 둥근 멋이 특징이다.
해당 전시에는 최재철 주 프랑스 대사와 프랑스 마크페라치 사업부 장관이 방문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2025년 한-프랑스 수교 140년 행사에 한국의 향기 전통 공예품을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엄년식 대표는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K-Beauty, K-POP과 더불어 K-Culture 한국 전통공예품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하여, 한국 전통문화상품과 작품들을 소개하고 세계 속에 한국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전통공예 자존심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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