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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특집] 치맥킹 "국내도 해외도 씨엠케이푸드와 행복한 식사해요"

지난 2016년 11월 설립된 씨엠케이푸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윤민환 씨엠케이푸드 대표. 씨엠케이푸드 제공
지난 2016년 11월 설립된 씨엠케이푸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윤민환 씨엠케이푸드 대표. 씨엠케이푸드 제공

대구가 본사인 씨엠케이푸드㈜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설립된 씨엠케이푸드는 치맥킹과 소풍가는길 도시락, 소풍가는길 케이터링을 서브 등으로 구성된 외식전문기업이다.

씨엠케이푸드는 지난 2022년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매년 1천개씩 발굴해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3개 수출 유관기관의 유대지원을 통해 선정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되기도 했다.

또 식당이 없는 병원 및 기업, 학원 등에 중식, 석식 등 월 도시락을 하루 최대 8천개 이상 납품한 성과도 냈다.

씨엠케이푸드의 치맥킹 매장은 벽돌들이 쌓여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윤민환 치맥킹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대구 수성구에 치맥킹 1호점을 내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 부산, 일본 등 8년 동안 21개의 매장을 내며 '치킨의 성지' 대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치맥킹의 인테리어는 시선을 잡아끄는 효과,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참신하고 세련된 아이디어로 외장 연출을 극대화했고 치맥킹 매장마다 치맥킹 맥주 전용 냉장고 등을 갖췄다. 또 프리미엄 펍 인테리어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 돔 형태의 전장, 치맥킹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자리마다 모니터 설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스포츠 경기 등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자체기술로 개발한 특제소스 간장·핫킹 소스를 사용해 조리한다. 100% 국내산 신선육만을 사용해 치맥킹만의 원육 숙성 노하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다.

2020년부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미국 5개 매장, 일본 신오쿠보 대형매장 등으로 매장을 늘렸다. 이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다수 국가에 매장을 개점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치킨 브랜드 '치맥킹'이 경기도에 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대구 본사를 둔 치맥킹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우선 경기도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국 지점 확대를 진행 중이다. 치맥킹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와 안성시에 2개의 매장을 열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매장은 대형 오피스와 음식점들이 있는 먹자골목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2만7천704명에 이른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의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매장은 인근 아파트 거주 인구만 3만7천여명으로 가족 외식, 퇴근길 야식 등 수요가 높을 것이라는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치맥킹 서울 잠실새내역점 오픈 등 강남권에 진출해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로 도약할 계획이다.

윤민환 씨엠케이푸드 대표는 "오늘의 건강부터 내일의 행복까지 삶의 중심에서 변화를 창조해 나가겠다. 매일의 일상에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식사 공간에서 유쾌하게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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