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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韓, 이재명의 유치한 보수 분열 게임에 넘어가겠나" [뉴스캐비닛]

"韓 공개 독대 요구, 반대 진영서 빈손회동 비판만 초래"
"정치적 이슈 선정 식상…불리한 이슈 확대 재생산은 공멸의 길"
"尹-韓, 경색됐던 관계 '물꼬' 의미…민생 챙기는 모습 보여야"
"李, 韓 대표회담 제안 배경엔…박근혜 탄핵 때 생각나"
"韓, 李 유치한 보수 분열 게임에 넘어가지 않을 것"
"여권 내홍에도 민주당 지지율 횡보…李 사법리스크에 무당층 거부감"
"11월 선고 행진곡 팡파르 울려퍼지는 달…민주당에 치명적"
"'이재명 법카' 배소현, 80억 원 부동산?…이재명의 '작은 연못'"
"文, 딸 음주 사고 16일 만에 재개…사과하는 게 맞아"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며 차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며 차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뉴스캐비닛 2부 시작합니다. 오늘은 대구의 아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하 홍석준): 예.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어제 면담 얘기를 또 시작해 보겠습니다. 대통령실 야외정원에서 1시간 20분 면담을 했어요. 근데 단독 면담 대신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을 했는데 한 대표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석준: 일단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을 하는 건 저는 자연스럽고 혹은 또 정무수석이 배석할 수 있는 게 두 분 간의 어떤 대화도 사실은 정리도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또 향후에 언론이 취재한다든지 할 때 또 대응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거는 지극히 과거부터 당연스러운 일이고 그것 때문에 독대가 아니다 면담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어떤 시각에서는 자리 배치에 대해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조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리 배치를 좀 어떻게 했으면 예를 들면 정진석 비서실장 한동훈 대표가 바로 나란히 옆에 앉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좀 달리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한 대표가 직접 브리핑을 할 거라는 그런 보도도 있었는데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이 짧게 브리핑을 했습니다. 김 여사와 관련해서 이른바 3대 요구 그다음에 특별감찰관 여야 의정협의체에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전반적인 관전평 한번 부탁 좀 드릴게요.

▶홍석준: 예. 일단 조금 전에 이제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 전반적인 상황은 어느 정도 예상한 것처럼 지금 한동훈 대표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3대 요구가 교육부 대통령실에서 참 수용하기가 쉽지 않은 어떤 이슈입니다. 예를 들면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이라고 했는데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활동 중단하는 게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되느냐. 대통령이 해외 순방할 때 그걸 따라가지도 말아야 되고. 또 복지시설에 대한 어떤 위문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지 말아야 되느냐. 그것은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제가 생각할 때는 권한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또 책임이다. 그리고 또 어떤 국가원수 영부인으로서 해야 될 의무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한 지금 대통령실에 있는 또는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을 일명 또 김건희 여사 라인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은 저도 압니다마는 대통령 당시 경선 캠프 초기 2021년 대통령이 6월 29일 날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초기에 합류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소 관계는 있을지 몰라도 하나같이 대통령 당선되는 데 나름대로 역할을 하셨던 분들인데 그리고 이런 분들이 현재 대통령실에 근무를 하고 있거나 과거에 했던 분들인데 이런 분들을 두고 비공식 라인처럼 똑같이 취급을 해서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 할 수 있느냐. 이런 어떤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어떻게 한동훈 대표의 요구를 담을 것인지 처음부터 사실은 좀 상당히 좀 제가 봤을 때도 좀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는 한동훈 대표의 이야기를 경청을 하면서 최대한 어떤 존중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고. 저는 가장 아쉬운 게 일단은 이것을 공개적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를 해서 만난 걸 통해서 결국은 일반 어떤 국민들 혹은 좌파에서 봤을 때는 빈손 회동이라는 이런 어떤 비판을 초래하게 됐다.

그 다음에 또 두 번째는 왜 이런 어떤 이슈를 가지고만 만나느냐 국민들이 봤을 때는 지금 사실 김건희 여사든 이런 정치적인 이슈는 사실은 좀 식상을 하고 굉장히 좀 지겹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국민들이 좀 좋아할 만한 이슈를 가지고 또 만날 수도 있었는데 그런 이슈가 아닌 어떤 이슈를 정했다는 거. 이런 두 가지 즉 이슈 선정 문제와 또 공개 요구를 통해서 했다는 것 어떤 사전 이런 독대 전제 자체가 저는 좀 아쉽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정치권 일각에선 '인적 쇄신' 부분에 있어선 대규모 인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물갈이를 하는 방안 같은 이른바 절충안이 거론되기도 했고. 대외활동 부분에 대해선 해외순방 등 꼭 필요한 상황만 활동하는 식으로 기류 변화가 있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어제 이런 내용은 좀 없었던 것 같아요.

▶홍석준: 근데 제가 동아일보의 내용을 말씀드렸지만 대통령께서도 이미 김건희 여사의 어떤 활동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자제하고 있다고 언급을 했다고 하시고 그다음에 인사 문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에 있어서 인사가 다른 역대 정부에 비해서 지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죠. 지금 한덕수 총리만 하더라도 역대 지금 최장수 총리로 지금 달려가고 있는 그런 형국인데. 그런데 이런 것들이 결국은 대통령실에서 또 생각은 분명히 하고 있으실 거고. 그런데 이제 국회 민주당의 어떤 동의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 때문에 좀 현재 고민하고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도 있지만. 그러나 저는 대통령께서도 이런 어떤 인적 쇄신 문제는 누구를 대상으로 폭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지금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좀 이런 어떤 문제까지도 같이 연동해서 지금 현재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3대 요구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인적 쇄신,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이런 부분들이 면담 전에 보도로 이미 익히 알려졌던 내용이긴 한데 어제 면담에 대해서 별다른 성과가 없는 만남이라고 평가를 해야 될지 아니면 그래도 경색됐던 관계에 물꼬를 텄다 이 부분에 좀 더 포커스를 둬야 될지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예. 저는 후자에 좀 더 좀 더 이제 무게를 좀 두고 싶은데 왜냐하면 만약에 이런 어떤 만남이 없는 걸 상정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계속 독대 만남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 어떤 시각으로 이제 볼 텐데 일단은 만남을 통해서 두 분 간의 생각이 좀 정리가 좀 됐고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께서도 좀 성의 있게 김건희 여사의 활동에 대해서는 이미 자제하고 있다. 그리고 인사에 대해서도 언제한다는 어떤 그런 말씀은 없었지만 잘못이 있다면 인사 조치를 한다는 어떤 그런 이야기를 한 걸로 봐서는 최대한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서 좀 성의있게 대답을 하셨다. 이야기하셨다. 이런 어떤 시각으로 읽히기 때문에 어제 만남 자체가 빈손이기 보다는 지금 현재 당정 간에 특히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 간에 어떤 갈등을 해소하는데 저는 분명히 좀 일정 부분은 도움이 됐다고 봅니다.

▷이동재: (박정하 실장이) "정부의 개혁 및 외교 안보정책을 지지하고 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부담되는 이슈를 선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다시 언급한 걸 봐선 친한계의 비슷한 요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보실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석준: 글쎄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했던 3대 이슈가 100% 해결이 안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두 분 간의 어떤 만남을 통해서 이 이슈는 이 이슈대로 이제 정리를 해야 되지 우리가 계속해서 불리한 이슈를 우리 스스로 확대 재생산해서는 그것은 진짜 공멸의 길이다 그만큼 어리석은 게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예를 들면은 싸움의 어떤 주전장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가 우리가 나쁘면 빨리 전장을 옮겨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지금 현재 불리한 이슈를 회피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어떤 만남을 통해서 이제는 좀 저는 완벽한 해결은 아니지만 이제 해결이 됐다고 보고 이런 것을 자꾸 탈출을 좀 해 나가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최대한 당정 간의 어떤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서 국민의 어떤 민생을 최대한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금 윤석열 어떤 정부나 국민의힘에게는 물론이고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김새봄: 그런 가운데 또 어제 면담 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 대표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는 그런 소식도 있었는데요. 타이밍상 이재명 대표의 노림수로 봐야 될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홍석준: 그렇죠.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정말 이의 제기 혹은 이 관계를 지금 현재 적극적으로 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겠죠. 마치.

▷이동재: 당일에 던졌잖아요. 이거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석준: 마치 지금 박근혜 당시 대통령 당시에 민주당 측에서 김무성 유승민 대표를 통해서 일단은 탄핵을 해서 헌재에 맡기자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좀 꼬드김을 했던 것들을 지금 현재 우리가 기억이 나는데 한동훈 대표를 계속해서 어떻게 보면 좀 응원하고 지원하고 있는 그런 어떤 형국이다. 제가 방송에서 많은 민주당 패널들을 만나보면 한결같이 한동훈 대표를 응원하고 있는 그리고 그게 국민의 뜻이다.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된다. 한결같이 한동훈 대표를 지금 현재 응원하는 그런 어떤 목소리를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지금 이재명 대표도 결국은 어제 만남을 딱 보고 난 다음에 재빨리 한동훈 대표하고 연결이 전화를 한 게 바로 그런 어떤 연결선상에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한동훈 대표가 이런 어떤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의 유치한 게임에 결코 넘어가지는 않을 거다.

그리고 한동훈 대표가 분명히 선언을 한 게 지금 예를 들면 김건희 특검이라든지 이런 것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이미 선을 그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선상에서 한동훈 대표의 앞으로의 어떤 행보도 굉장히 좀 관심 사항이긴 합니다.

▷이동재: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만남을 갖자고 이렇게 제안을 했지만 사실 이제 본인 11월에 선거가 2개가 있잖아요. 위증 교사랑 그다음에 선거법 2개가 있는데 그걸 앞두고 사법 리스크 방어 전략 아니냐 이런 분석이 또 많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홍석준: 그렇기 때문에 이제 11월 2일부터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 집회도 본인의 그런 어떤 1심 선고에 대한 어떤 국민의 어떤 관심과 여론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윤석열 정부 탄핵을 위한 어떤 분위기 조성 작업이라고 보여집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이재명 대표 얘기 좀 해볼게요. 여론조사에서 무당층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권 내홍에도 민주당 지지율이 횡보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홍석준: 예. 그렇습니다. 설사 윤석열 정부나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통상적으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누려서 지지율이 높아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 있는 형국이죠. 윤석열 정부나 국민이 실망하는 분들은 중도층으로 잠시 이탈해 가면 갔지. 결코 이제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게 이제 이미 이제 증명이 된 것인데. 지금 이런 어떤 시각에서 봤을 때 박근혜 과거 대통령 탄핵 때는 지금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 탄핵 공세를 하는 것에서 확실하게 차이 나는 것은 지금 봤을 때 그때는 문재인 대표가 이끄는 어떤 민주당의 어떤 큰 잘못이 없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일반 어떤 국민들 특히 중도층에 있는 국민들이 봤을 때는 민주당의 공세가 곧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다 이런 어떤 저는 인식이 굉장히 저변에 강하게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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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대한 무당층의 거부감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대표 측에선 11월 이재명 대표 1심 전에 국정 기조에 반전이 필요하다는 시각인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가 어떤 식으로 여야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하십니까.

▶홍석준: 제가 민주당 패널들하고 많이 이야기를 해보면 1심 선고에 대해서 1심은 별 영향 없다, 항소심이 나면 또 민주당 내부에서부터 차기 대선 후보든 이재명 대표 이외의 어떤 대안론을 찾을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그것은 민주당의 의원 혹은 좀 강성 지지층은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1심 선고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게 일단 첫 번째 사법부에서 이재명 대표의 각종 문제에 대한 첫 번째 지금 선고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그냥 문제가 아니라 특히 공직선거법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어떤 423억이나 되는 막대한 어떤 재정 부담을 야기해서 당사를 팔아야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고. 특히 이재명 대표의 어떤 대선 출마 여부가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민주당 전체적으로 봐서도 중요한 문제라서 저는 이런 것들이 민주당 측 특히 이제 좌파 진영 측의 좀 어떤 균열을 불러일으키는 좀 신호탄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잘 아시는 것처럼 11월달은 11월 15일 공직선거법뿐만 아니라 11월 25일 위증교사 그다음에 또 그 앞서 11월 14일에 김혜경 여사의 또 선거법이 있고 그다음에 곧 11월달에 또 황운하 특히 또 조국 대표의 또 대법원 어떤 선고까지 있을 또 아마 예정인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또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또 경기도 전 부지사 이화영의 항소심 대북 송금 항소심이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이 항소심이 대북 송금의 항소심이 결정되면 사실심으로 이미 결정이 되는 것이고, 그거는 이재명 대표에게도 직접적으로 영향이 가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좀 중요한 의미를 미치는데 그래서 11월은 이제 소위 말해서 선고 행진곡이 팡파르가 울려퍼지는 이런 모든 것들이 민주당에게는 굉장히 좀 치명적인 어떤 선고들이 일어나는 11월달이다. 그렇게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에 미치는 이재명 대표에 미치는 좀 데미지가 적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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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그런데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 부부 법카 유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비서 배소현 씨가 80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감에서도 이게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데. 총 소득이 4억 원이 안 되는데 부동산은 80억 원이다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 이슈 어떻게 보십니까?

▶홍석준: 이재명 대표에게 남자 오른팔 왼팔은 정진상, 김용이고 정진상 김용희, 여자 오른팔 왼팔은 김현지, 배소현입니다. 그리고 대장동에 이재명 대표의 큰 저수지가 있다면 옛날부터 배소현에게는 이재명의 작은 연못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배소현은 재산이 작은 연못이다. 이때까지 배소현 씨가 벌었던 소득이 총소득이 4억 원인데 지금 서울과 경기도 요소 요소의 집이 지금 현재 평가 금액이 80억 원 이상이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분이 아주 부모로부터 아주 유산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또 엄청나게 또 부동산이 정말 귀재라서 재테크를 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것도 단기간에 부동산을 이렇게 했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의심할 수밖에 없고. 또 그것이 또 이재명 대표하고 과거 인연을 봤을 때 이 배소현 씨가 과거 이재명 변호사 시절 사무실부터 있어 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만큼 인간관계가 그렇게 굉장히 좀 친밀하고 그렇기 때문에 5급으로 들어가서 아무런 어떤 공식적인 어떤 일을 했다는 소리는 없고, 유일하게 샌드위치 이런 것만 지금 관련이 있는 그런 어떤 사람인데. 또 재산이 80억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충분히 이재명 대표의 어떤 작은 연못으로 의혹이 가는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과거부터 자금 출처에 대해서 조사를 하라고 조사를 하라고 했는데 참 조사가 늦어졌죠. 이제서야 이제 국세청에서 이제 조사의 칼을 빼고 있는데 빨리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빨리 조속히 의혹 규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동재: 이분이 그 수원 광교의 상가 주택에 35억 원짜리 있고 잠실 아파트 28억 5천만 원, 정릉의 아파트 8억 2천500만 원, 분당 아파트 7억 4천500만 원, 토탈 79억 2천만 원이다 이렇게 나왔는데 실거래가는 이거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겠죠. 그 이런 식으로 보유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게 사실 계좌 추적하고 이렇게 하면 실제 계좌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가 또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게 좀 조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저도 해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아마 좀 쟁점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 얘기도 한번 여쭤볼게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음주 사고 16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를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뜬금없이 무슨 인품은 학교에서 채워지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봤을 때 인품 언급하는 게 쉽게 좀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 같은데 이거 좀 어떻게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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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홍석준: 인품이 학교에서 채워지지 않는다. 그게 본인 딸 문다혜를 저는 뭐 겨냥한 게 아닌가 좋게 해석을 하는데 참 문재인 대통령이 이걸 보고 참 동문서답 혹은 유체이탈도 이런 유체이탈 화법이었구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잊혀지고 싶다 했지만 얼마나 그동안 SNS 활동을 많이 했습니까? 그런데 정작 본인의 딸의 음주운전 사고. 그것도 그냥 단순한 음주운전 사고가 아니라 택시 운전사에 따르면 차량 수리비가 거의 한 300만 원 들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만큼 좀 충돌이 일어났고 인명피해 사고라든지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이긴 한데 어쨌든 많은 국민들의 어떤 비판을 지금 현재 받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또 이 문다혜 씨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참 분노를 하고 있는 게 이번 음주운전 사고뿐만 아니라 본인 전 남편의 불법 취업 문제라든지 또 김정숙 여사 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어떤 책 판매를 통해서 돈을 받는 이게 불법적인 것 아니냐 이런 어떤 문제라든지 또 최근에 이슈만 하더라도 환치기 수법으로 이런 어떤 돈을 갖고 왔다는 둥, 또 최근에 제주도와 영등포 이쪽에 보니까 결국은 불법 숙박 슈퍼 호스트라 이런 것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어서 정말 까도 까도 끝이 없다. 정말 까도녀의 어떤 본질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아무런 사과를 지금 하고 있지 않은 그런 어떤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갑자기 SNS 활동을 거의 한 20일 동안 안 하다가 지금 나오고 있는 이런 어떤 화법이 본인의 어떤 정신적 건강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국민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 이후부터도 본인이 이제 사과 표명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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