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종합병원, 세계적 권위의사 초청 강연 개최

미국, 대만, 인도 미세수술 등 분야별 권위자 강의
10월24일~11월5일 병원 송원홀서 개최

W병원 초청강의 포스터
W병원 초청강의 포스터

W종합병원이 신관개관을 기념해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병원 송원홀에서 수부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의 재건 미세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의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자로 미국 플로리다의대 하비 짐 교수, 대만 장궁기념병원 토미 나이 젠 장 교수와 황정주 교수, 대만 타이베이의대 완팡병원 데이비드 주앙 교수, 인도 강가병원 라자 사바파디 교수 등이 나선다.

짐 교수는 26일 절단환자들을 위한 표적 근육 재신경화, 25일에는 신경성 흉곽 출구 증후군 평가 및 관리원칙에 대해 강연한다.

장 교수는 28일 말초신경 수술의 한계를 넘어 로봇기술을 이용한 감각 재건, 자율신경 재건까지를 주제로, 같은 병원 황 교수는 29일 심부 동맥 천공피판을 이용한 재건수술, 방사선으로 인한 상완신경총 신경염 및 림프부종이 발생한 동물에 대한 약물 실험 결과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주앙 교수는 30일 상완신경총 손상의 진단 및 치료, 31일에는 흉곽 출구 증후군의 감별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을 한다.

사바파디 교수는 내달 4일 외상환자에서의 뼈, 힘줄 및 신경 결손의 재건방법, 5일에는 팔, 다리의 절단 사고 또는 화상 이후의 재건방법에 대해 강의에 나선다.

강연이 열리는 송원홀은 신관 15층 172석 규모로 마련됐으며 우상현 병원장 선친의 호 '송원'을 인용했다. 특히 첨단 영상 및 음향 시설이 설치돼 이번에 세계적 인사들을 초청해 첫 국제 콘퍼런스를 열게 됐다.

우상현 W병원장은 "수부외과와 성형외과,정형외과의 재건 미세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 5인을 초청해 팔다리 장애, 외상 등을 당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미세수술, 신경 재건수술의 세계최첨단 술기에 대해 강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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