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 행사가 오는 25~27일 대구 섬유패션관(텍스빌) 광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의 한뿌리 상생 강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대구시 4개 구·군(동구·북구·달성군·군위군)과 경북도 22개 시·군의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판매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향토 가수들의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농산물 퀴즈, 경매행사가 예정돼 있다. 대구경북 공예협동조합의 도자기·목공예 전시 체험관과 투호, 팽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터 체험관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대구경북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서 좋은 농산물도 사고, 대구경북 화합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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