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항의 유망강소기업으로 총 9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포항지역의 유망강소기업은 총 111개로 늘어 났다.
22일 포항시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4월 공고 접수를 시작해 요건·현장·발표·종합평가 등을 심사하고 올해 우수 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를 선정했다.
이어서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라라스틸·렘코㈜·㈜그린코어이엔씨·㈜현진테크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포렘코·㈜한시스템이 각각 선정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19.5% 증가(지난해 기준), 정부 과제 총 482건(1천628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ES 2024 혁신상, 중기부 발명특허 금상, 산자부 에너지신기술 부분 대상 등 대외 수상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사를 넘어 총 111개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후배 기업들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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