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 ‘착착’

21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총사업비 84억1천만원 투입,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21일 청송군청 미래도약실에서
21일 청송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조성을 앞두고 있는 청송골프장과 함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에 동반 효과를 가져올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아웃도어골프연습장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1천336㎡, 타석 36개, 전장 230m 길이의 실외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84억1천만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청송군은 고속도로 청송나들목과 청송골프장 예정지 사이에 아웃도어 골프연습장을 건립해 관광객이 골프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계획한 것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