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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올해산 공공비축미 2천611t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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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산물벼 시작, 건조벼는 전량 톤백 매입
대상 품종 외 20% 이상 혼입시 5년간 매입 제한

영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2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곡 2천611톤(t)을 매입한다.

영천시에 따르면 산물벼는 농가 편의 및 정부 관리 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인 조양곡물을 통해 358t을 매입한다.

건조벼는 다음달 6일부터 읍면동별 지정 장소에서 2천253t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양곡의 입출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조벼는 올해도 40kg 포대가 아닌 전량 톤백(800kg) 매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인 삼광, 해담쌀 이외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이 제한돼 출하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 가격은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영천시는 소규모 농가의 톤백 제작 지원을 위해 1포당 1만5천원씩 1억500만원의 톤백 작업비를 지원한다.

공공비축미 매입용 PP포대(800kg 포대) 역시 전량 시비로 1억2천만원이 지원되며 산물벼로 출하할 경우도 건조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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