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 관내 유,초 교(원)장단 아이엠팩토리 등 생태 관련 현장 탐방 연수  

지구와 공존하는 삶을 위한 고민과 실천 목적

㈜수퍼빈 아이엠팩토리 공장 현장 방문 모습.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수퍼빈 아이엠팩토리 공장 현장 방문 모습. 창녕교육지원청 제공

창녕교육지원청은 10월 23, 24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원·교장 17명과 교육청 전문직 등으로 꾸려진 현장 탐방 연수단이 경기 화성 아이엠팩토리 공장 및 천리포수목원,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창녕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수퍼빈과의 MOU를 맺고 "자원순환회수로봇 네프론" 4대를 임대, 교육청과 초중고에 설치하였으며 네트론을 통해 깨끗한 패트병과 캔을 수거하여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현장 탐방 연수는 네프론을 활용하여 회수한 깨끗한 페트병이 가공되어 가치가 되는 현장을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10월 23일 방문한 ㈜수퍼빈 아이엠팩토리는 공장보다 미술관에 가까워 보이는 U자형 건축물로 중정에 나무 정원을 두고 한쪽에 쓰레기 패트병이 입고되면 가공과정을 통해 다른 쪽으로 순도 높은 플레이크로 출고되는 전과정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

연수에 함께한 이경희 교육장은 "기후위기가 점점 현실이 되고 있고,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알고 있는 것을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연계하는 적극적인 생태전환교육 방법에 대한 좋은 경험과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실천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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