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3일 박창욱 도의원과 군청 실·과장 등 1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났다.
이날 박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에게 민선 8기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2천억원)과 강원도와 경북을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14조8천870억원), 백두대간수목원 접근 환경 개선을 위한 ▷주실령터널 설치공사(370억원) 등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공사(23억원) ▷봉성 연(蓮)생태공원 조성사업(20억원)도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반드시 추진하고 완수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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