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찰청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사고 등에 대비해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서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이달 25~31일 대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에 선제적 범죄예방진단 및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5일, 26일, 27일, 30일, 31일 등 5일 동안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기동대, 중부경찰서 등 일일 평균 100여명의 경찰관을 배치 순찰 등 안전관리 및 범죄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앞서 지난 23일 로데오거리 클럽 및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주변 좁은 골목길 등 다중운집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사전에 발굴하는 한편 추후 해당 장소에 경찰관 등을 배치해 범죄 및 인파사고를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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