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7일 용산중학교 하굣길 캠페인을 끝으로 올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스위치-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위치-온(SWITCH ON)' 활동은 '스위치를 켜다'와 '연결하다'는 뜻으로, '관심과 배려의 스위치를 켜서 학교폭력을 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성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 대구일시고정형청소년쉼터,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기관이 협업해 학교폭력 발생의 우려가 높은 지역의 중학교와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1학기 17곳, 2학기 18곳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관련 문제도 함께 홍보했다.
정철운 성서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을 포함한 청소년 문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청소년기관과 협업하며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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