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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에 파병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추정 동영상이 또 공개됐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아스트라'는 지난 22일 텔레그램 채널에 북한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건물 외부에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했다. 아스트라는 해당 영상에 대해 "블라디보스토크 '세르기예프스키에 위치한 러시아 지상군 제127자동차소총사단 예하 44980부대 기지에 북한군이 도착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러시아가 최소 1천500명의 북한군을 배치 중인 사실을 네덜란드 정보기관이 확인했다고 루벤 브레켈만스 국방장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첫 번째 북한군 특수부대가 러시아에 도착했으며 아마 쿠르스크, 즉 러시아 서부 국경지대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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