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영천상공회의소와 손을 맞잡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상의는 지난 24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초청해 지역 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 시장과 손동기 영천상의 회장을 비롯, 상공위원 및 시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격의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기업 애로 청취 시간에는 기업 지원사업 확대,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업별 애로사항, 노사정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상의는 영천시 인구 10만명 붕괴에 따라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직원 영천주소갖기 운동' 동참 서명록을 전달하며 인구 유입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앞장서기로 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간담회를 통해 더 나은 기업, 더 나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손동기 영천상의 회장은 "영천시와 유기적 관계를 통한 협업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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